제국의아이들 김동준-정희철, 웹 드라마로 중국 진출…현지 뜨거운 관심

입력 2014-11-18 10:57  



그룹 제국의아이들 김동준이 출연한 웹 드라마 ‘후유증’과 정희철의 첫 연기 데뷔작 ‘인형의 집’이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웹 드라마 `인형의 집` PPTV 방송 기념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웹 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병태 역으로 첫 주연을 맡은 정희철과 올해 1월 네이버 웹 드라마 `후유증`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김동준이 함께했다.

특히 웹 드라마 `후유증`은 중국 현지에서 6천만뷰 라는 큰 조회수를 기록, 우리나라의 인구보다 많은 숫자로 중국 시장에 큰 영향을 나타냈다. 이에 현지에서는 이번 정희철이 출연하는 새 네이버 웹 드라마 `인형의 집`에 대한 기대 또한 매우 높은 상황이다.

희철이 출연하는 ‘인형의 집’은‘ 국내 최초 한국, 중국, 미국 3개국에서 동시에 방영되는 웹드라마다. 총 12부작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금, 토, 일요일 밤 12시에 네이버 TV캐스트 방영된다.

스타제국측 관계자는 "웹 드라마 주인공으로 제국의아이들 희철, 동준이 각각 캐스팅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매우 기쁘다. 다양한 모습을 통해 발전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국의아이들 멤버 정희철은 tvN 예능 ‘언제나 칸타레’에 출연을 확정, 연습 중에 있으며 김동준은 뮤지컬 ‘올슉업’에 앨비스 역으로 출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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