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장관 박인용·공정위장 정재찬

이성경 부장 (부국장)

입력 2014-11-18 11:14  

`세월호 참사` 후속 조치로 신설된 국민안전처 초대 장관에 박인용(62·경기) 전 합참차장이 내정됐습니다.

장관급인 공정거래위원장에는 정재찬(58·경북)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통령 비서실 교육문화수석비서관에는 김상률(54·서울)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교수가 각각 발탁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안전처 장관 등 11개 정무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외 국민안전처 차관은 이성호(60·충북) 안전행정부 제2차관, 국민안전처중앙소방본부장은 조송래(57·경북) 소방방재청 차장, 국민안전처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홍익태(54·전북) 경찰청 차장이 각각 기용됐습니다.

또 통일부 차관은 황부기(55·경북) 통일부 기획조정실장, 행정자치부 차관에는 정재근(53·충남)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장, 방위사업청장에는 장명진(62·충남) 국방과학연구소 전문연구위원,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는 김인수(50·경기) 국민권익위 기획조정실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초대 국민안전처장관에 내정된 박인용 전 합참차장은 해군 인사참모부장과 작전사령관, 합참차장 등 해군과 합참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해상·합동작전 전문가입니다.

민 대변인은 박 내정자에 대해 일선 지휘관과 인사, 전략, 교육 등 다양한 직책을 경험하며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나고 폭넓은 식견을 보유하고 있어 범정부 재난 관리 컨트롤타워로 발족하는 국민안전처를 이끌 적임자로 기대돼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는 공정거래위 하도급국장과 경쟁국장, 카르텔정책국장, 상임위원, 부위원장 등을 거친 내부 인사로 경험과 전문성이 뛰어나 발탁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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