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흥인지문에서 숙정문으로 이어지는 한양도성의 역사를 보여주는 `도성` 부분과 북정마을·장수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로 꾸며지는 `마을` 부분으로 구성했다.
도성 부분은 흥인지문에서 숙정문까지, 낙산과 백악구간 한양도성의 역사를 성돌에 새겨진 글자인 `각자성석`을 통해 선보인다.
마을 부분에선 북정마을과 장수마을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생활유물, 인터뷰 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 9월 성북문화재단과 서울역사박물관 한양도성연구소가 공동 개최한 `탁본으로 성곽마을 두드리기` 대회 당시 출품된 아이들의 다양한 탁본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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