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맨슨 옥중 결혼 소식에 샤론테이트 동생 "미친 짓" 비난

입력 2014-11-18 17:20   수정 2014-11-19 07:36

임신 8개월째 배우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미국에서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80)이 26세의 여성과의 옥중 결혼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은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80)이 애프턴 일레인 버튼(26)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슨 맨슨의 예비 신부 버튼은 AP통신에 "다음달쯤 찰슨 맨슨과 결혼식을 올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레인은 지난 9년간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은 무죄라고 주장하는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그를 추종해왔다. 일레인은 19세에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의 팬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레인의 샤론 테이트 살인범 찰스 맨슨과 결혼을 결심한 것도 가족만이 알 수 있는 찰스 맨슨의 범죄 관련 정보를 모으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맨슨에 피살된 샤론 테이트의 동생 데브라 테이트는 “미친 짓”이라고 비난했다. 데브라는 맨슨이 살해한 희생자 가족 모임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


한편 찰스 맨슨 일당은 로만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으로 집을 비운 사이 임신 8개월째 였던 여배우 샤론 테이트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현재 찰스 맨슨은 1971년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이듬해 사형제도가 폐지되면서 2027년까지 종신형으로 수감 중이다.


샤론테이트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테이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샤론테이트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테이트, 사진 무섭다", "샤론테이트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테이트, 뭐 이런 경우가", "샤론테이트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테이트, 저 여자도 이상해",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테이트, 살인범이랑 결혼을?",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테이트, 대박이네",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테이트, 이게 말이 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샤론테이트공식홈페이지/ 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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