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권정열, 노래에 19금 이야기가 많은 이유는?.."평소 95%가 야한 생각"

입력 2014-11-19 07:47  


십센치(10cm) 권정열의 야한 뇌 구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해피씨어터에서 그룹 십센치(10cm)의 정규 3집 ‘3.0’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권정열은 “제가 음악을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20~30대 직장 여성들에게 어필하고 싶어서다. 십센치 첫 앨범을 낼 때부터 제 신조다”라며 앨범 타겟층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권정열은 "노래에 19금 이야기가 많다. 사실 가사 쓸 땐 잘 모른다. 나는 평소 생각의 95%가 그 생각이다. 평소에 얘기 하는걸 가사에 담다 보니 당연한 결과지 않을까"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윤철종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남자 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주로 기타 유저들이 많은데 저는 그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십센치의 정규 3집 ‘3.0’은 진솔한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를 담아낸 앨범으로 19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됐다.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십센치 권정열, 매우 솔직하다" "십센치 권정열, 이 사람은 머리가 정말 좋다" "십센치 권정열, 느낌이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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