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영화 `기술자들` 촬영 비화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우빈은 영화 속 등장하는 샤워신에 대해 "샤워신을 위해 운동을 해서 점점 영화를 찍다보니 지쳤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그날 야식으로 피자가 나왔는데 평소보다 많이 못 먹었다"며 "감독님께 30분만 시간을 달라고 해서 바로 운동을 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평소 운동을 많이 한다"며 "먹는 즐거움이 크니까 운동 선수가 아니라 식단 조절까지는 못하겠더라. 먹을거 다 먹고 운동을 하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기술자들 김우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술자들 김우빈, 와 대박이다", "기술자들 김우빈, 몸매 장난 아냐", "기술자들 김우빈, 보러 가야겠다", "기술자들 김우빈, 운동 진짜 열심히 하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이 출연하는 영화 `기술자들`은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인천 세관에 숨겨진 검은돈 천오백억 원을 털기 위해 모인 각 분야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우빈은 손만 대면 못 여는 금고가 없는 금고털이계의 `마스터 키` 지혁 역을 맡았다. 오는 12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