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윤이 9살 연하 미모의 쇼핑호스트와 결혼식을 올린다.
`드라마 `추적자`, 영화 `7번방의 선물`, ,용의자`, `미스터고’등에서 신스틸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조재윤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조재윤의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내년 2월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드레스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가 맡고, 사회는 컬투가 진행하며 축가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걸스데이 등이 부를 예정.
조재윤은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예비신부를 만나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던 올해 들어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 사랑을 키워왔다.
이에 대해 조재윤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왔지만 특별한 이성의 감정은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TV를 보다가 한눈에 빠져들게 됐다. 그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국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빨리 2세를 갖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연기를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재윤은 촬영일정이 마무리 되는 내년 4월 말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2003년 영화 `영어 완전 정복`으로 데뷔한 조재윤은 수많은 연극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단단히 다졌다.
한편 조재윤 결혼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재윤 결혼, 축하해요", "조재윤도 품절", "조재윤 예비신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