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과 남지현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박형식(차달봉 역)과 남지현(강서울 역)의 깜찍 인증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형식과 남지현은 극중 은호(서강준 분)의 레스토랑의 주방 커튼 사이로 고개를 쏙 내밀고 귀여운 모습을 취하고 있다. 남지현이 천진하고 발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인사하자 박형식이 남지현의 뒤로 스윽 다가와 머리 위로 사슴뿔을 만들며 특유의 장난기를 보여주고 있다.
극중에서 달봉은 서울의 노력으로 다시 주방에 복귀하게 된 사실을 알고는 자존심이 상했다. 이어 은호가 태주에게 투자 승낙을 받아낸 후 기쁨에 겨워 서울과 포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이별을 결심했다. 서울에게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로 헤어지자고 말한 달봉과 이 말에 충격을 받아 폐인이 된 서울의 모습은 두 사람에게 또 한번 커다란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속 봉우리 커플이 성장통을 치르느라 아픈 시간을 겪고 있는 것과는 달리 촬영현장의 봉우리 커플은 여전히 알콩달콩 훈내가 진동하는 분위기다. 현장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는 박형식과 남지현의 다정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번 주 달봉과 서울의 이별 사실을 알게 된 은호가 서울의 마음을 얻기 위해 분발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봉우리 커플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2TV의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