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 프랜차이즈 스타 버틀러, 오클랜드행 합의

입력 2014-11-19 15:57  

▲오클랜드로 이적하는 빌리 버틀러(자료사진 = 캔자스시티 로열스).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던 빌리 버틀러(28)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이적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등 현지 언론들은 19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인 버틀러가 오클랜드와 계약기간 3년, 연봉 총액 3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오클랜드 측은 아직 이 계약과 관련해 공식 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

프랜차이즈 스타 버틀러는 올 시즌 캔자스시티에서 151경기 타율 0.271 9홈런 66타점 57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올 시즌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준우승까지 차지했지만, 버틀러 개인 기록은 지난해 보다 많이 떨어졌다. 두 자릿수 홈런에 실패한 것은 데뷔했던 2007시즌 이후 처음이다.

통산 127홈런 타율 0.295를 기록 중인 버틀러가 비록 올 시즌 다소 부진했다고는 해도 과거의 모습을 다시 살린다면 지명타자 자리에서 약점을 드러냈던 오클랜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오클랜드는 지명타자 포함 타선 전반이 침체로 2014시즌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놓쳤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