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 On이 정기연주회 ‘MULTIPLE J.S.BACH’를 12월 4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Piano On은 중앙대학교 피아노과 이혜경교수의 제자동문으로 이루어진 피아노앙상블 단체다. 이들은 피아노앙상블의 틀을 깨고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Piano On 2005년 10월 창단 후 14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흐의 피아노 협주곡들로 꾸며진다. 공연은 시티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Die Kunst der Fuge’ 연주로 포문을 연다. ‘Die Kunst der Fuge’는 바흐가 말년에 만든 위대한 작품으로 꼽힌다. 피아니스트 이혜경은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in F minor’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양현진과 장원은 두 대의 건반악기로 연주되는 ‘Concerto for 2 Pianos and Orchestra in C minor’를 선보인다.
게스트인 강정은과 최은영, 정민경은 바흐가 두 아들과의 합주를 위해 작곡한 ‘Concerto for 3 Pianos and Orchestra in D minor’를 들려준다. 비발디의 협주곡을 편곡한 ‘Concerto for 4 Pianos and Orchestra in A minor’는 Piano On 멤버인 이진영, 심태연, 양수아, 유지현이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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