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측근, 결별 이유 밝혀 '충격'… 김연아 측 입장은?

입력 2014-11-20 10:48  

`피겨 여왕’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 매체는 19일 “최근 김연아와 김원중이 연인관계를 정리했다"며 "정확한 결별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관계를 정리한 것이 맞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이 보도된 이후 김원중의 측근은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인 관계를 이어가기에는 무리가 많았다”며 “특히 교통사고 후 정상적인 생활이 이뤄지지 않아 부담이 컸던 것으로 알고 있다. 또 성격차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김원중은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국방 의무와 함께 프로선수로 활약하고 있었지만 지난 6월 27일 경기도 일산 합숙소에서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찾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나 2012년 태릉에서 같은 훈련장에서 연습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월에는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한편 김원중과의 결별설에 대해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연아 김원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김원중, 잘 헤어졌다", "김연아 김원중, 김연아가 훨씬 아까워", "김연아 김원중, 근데 진짜 이유가 뭘까", "김연아 김원중, 퀸연아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김연아 김원중, 젊은 남녀가 헤어질 수도 있는 거지", "김연아 김원중, 연예인 걱정이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라는데 신경 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김원중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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