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정준하가 별에서 온 ‘외계남’에 등극했다.
오는 21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4회에서는 중국 유학생의 한류 관광 가이드를 맡은 정준하가 ‘별그대’ 도민준을 따라잡기 위해 과감한 스타일 변신에 도전한다.
정준하는 중국 유학생과 함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헤어샵을 방문했다. 정준하는 “도민준 스타일 해야겠다”라며 자신만만하게 주문을 했고, 이에 헤어스타일리스트들은 웃음을 꾹 참으며 그의 ‘메이크 오버’를 도왔다.
이후 도민준으로 변신한 정준하의 모습에 헤어샵은 초토화 됐다. 정준하의 모습은 ‘별그대’ 도민준과 헤어스타일은 일치하지만, 오히려 영화 ‘스타트렉’ 속 ‘외계인’ 스팍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어서 폭소를 유발한 것.
하지만 정준하는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앞머리를 휘날리며 “전지현 기다려”라고 한층 더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헤어샵을 누벼 곳곳에서 폭소를 터트렸다. 특히 김희철은 정준하에게 “가발이야?”라며 “진짜 외계에서 온 것 같다. 별에서 온 왜 그래?”라고 깐족거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성령·성시경, 송재호·진지희, 정준하·김희철·지헤라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 ‘띠과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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