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결별, '헤어진 이유는 성격차이?'

입력 2014-11-20 23:24  



김연아 김원중 결별 소식이 연일 화제다.

지난 19일 한 매체는 "최근 김연아와 김원중이 연인관계를 정리했다. 정확한 결별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관계를 정리한 것이 맞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원중의 측근은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인 관계를 이어가기에는 무리가 많았다"며 "현재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인 관계를 이어가기에는 무리가 많았다. 특히 교통사고 후 정상적인 생활이 이뤄지지 않아 부담이 컸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격차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김원중은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국방 의무와 함께 프로선수로 활약했지만, 지난 6월 27일 경기도 일산 합숙소에서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찾은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김연아 김원중은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고, 2012년 태릉에서 같은 훈련장에서 연습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월에는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연아 김원중 결별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김원중, 안타깝지만 잘된 일”, “김연아 김원중, 이미 예견된 일 아닌가?”, “김연아 김원중, 빨리 헤어져서 다행”, “김연아 김원중, 좋은 소식이네”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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