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오중이 아내의 애칭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봉잡았네` 특집으로 배우 권오중과 기태영, 진태현,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권오중이 사전 인터뷰에서 아내를 야생마라고 표현했던 것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권오중은 "아내를 흑 야생마라고 부른다. 온 몸이 다 근육이다. 타고 났다. 손이 가는 몸이다"라는 발언에 촬영장이 발칵 뒤집어졌다.
MC들이 19금 발언이라고 지적하자 권오중은 "내 아내 내가 만지는데 뭐가 어때요?"라고 버럭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권오중은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지적이고 섹시한 느낌이었다"며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권오중은 지난 2012년 MBC `놀러와`에 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당시 권오중은 "6세 연상의 아내와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있다"며 "26세에 결혼해 27세에 아빠가 됐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한 가족 사진에는 연상이라 믿지기 않을만큼 이국적인 외모에 탄탄한 몸매를 지녀 이목을 집중 시켰다.
권오중 아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권오중 아내, 어제 빵빵 터짐", "권오중 아내, 진짜 웃겼어 ㅋㅋ", "권오중 아내, 49금", "권오중 아내, 몸매 진짜 탄력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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