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철을 맞은 생선인 방어의 특징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전갱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인 `방어`는 몸이 길며 길이는 1m 남짓이다. 또한 주둥이가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등쪽은 청색, 배쪽은 은백색을 띈다. 옆구리 부근에는 담황색 빛의 누런 띠가 있다.
방어는 온대성 어류로 한국, 일본에서 하와이에 이르는 태평양에 분포하며 산란기는 2~6월이며, 최소성숙체장은 60cm(4~5년생) 내외이다.
해외에서 방어는 연어, 참치에 이어 선호하는 생선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크기가 클수록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방어는 우리나라에서 동해안과 남해안에 주로 많이 분포하며, 5월 초순부터 한여름까지 방어떼가 북상해 회유한다.
방어 특징에 대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어 특징, 내일 먹으러 가야지", "방어 특징, 방어 지금이 제철이구나", "방어 특징, 주말엔 방어 먹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