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옥택연 "고아라가 제일 예쁘다, 인형같다" 말까지 놓는 사이?

입력 2014-11-21 23:46  


`삼시세끼` 이서진이 고아라에 대한 옥택연의 짝사랑 사실을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배우 고아라가 이서진과 옥택연의 유기농 하우스를 찾았고 친분도 없는 여인 고아라의 등장에 이서진과 옥택연은 어쩔 줄 몰라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상치 못했던 고아라의 등장에 갑자기 친절하고 다정해진 두 남자 사이에서 활발하고 발랄하게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김 굽기를 도와준다는 고아라의 잦은 실수에도 뭐든 괜찮다고 넘어가고 고아라를 위해 제육볶음을 굽는 옥택연 덕분이 이들은 고아라와 먹는 첫끼인 점심을 먹게 되었다.

이서진은 고아라에게 "내가 기분 좋을 이야기 하나 해줄까? 택연이가 이연희랑 영화를 찍을 때 내가 이연희가 제일 예쁜 것 같다고 하니 택연이가 고아라가 제일 이쁘다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사실이다. 고아라는 인형같다고 하더라"라며 "원래 인형 가지고 놀던 애들이 인형 빼앗기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라고 고아라가 간 후 홀로 남겨질 옥택연을 걱정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택연은 고아라에게 그 어느 게스트보다 잘해줬고, 이에 대해 이서진은 “나도 저 나이를 지나봐서 잘 아는데 안타깝다. 갑자기 스케줄이 바쁘다 하면서 연락 안되면 후유증이 클거다”며 옥택연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들의 저녁메뉴는 튀김이었고 아궁이에 불을 지펴 기름 온도를 데우는 일이 쉽지 않음에도 맛있게 먹는 고아라를 위해 손이 빨갛게 익도록 튀김의 최상의 바삭거림을 찾으려 노력하는 옥택연의 모습이 단연 돋보였다.

결국 이서진과 옥택연은 고아라와 함께 치킨, 고추, 감자, 파 등을 튀겨 멋진 한상을 차려 냈고 도란도란 앉아 저녁을 먹은 뒤에도 고아라가 가래떡을 구워달라고 하자 민소매차림으로 철판을 구해 떡을 구워주기도 해 큰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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