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김성령, 영국 대사관 티타임에 당황한 이유는?

김성령이 디저트 상차림에 당황한 이유가 드러났다.

21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김성령이 디저트 식탁에 당황한 이유가 드러났다.

김성령과 성시경은 저녁을 먹은 후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거실로 이동했다. 이때 김성령은 식탁을 보고 당황해 어쩔 줄 몰라했다. 김성령이 계속 난처해하자 성시경은 무슨 일인지 물렀다. 김성령은 성시경의 귀에 뭐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제작진을 향해 "제작진이 이런거야?"라고 물었다.

김성령이 선물로 케이크를 준비했는데 똑같은 케이크가 식탁에 올라왔던 것. 성시경이 누가 만들었는지 묻자 대사 부인은 "제가 직접 만들었다"며 의아해했다.



사실 김성령이 준비한 케이크 역시 해당 케이크였기 때문. 성시경은 재치있게 "그럼 이제 두 개의 케이크를 비교해보자"고 제안했다. 모양부터 확연히 비교되는 두 케이크가 등장했다. 설상가상 김성령의 케이크는 딱딱해서 썰리지도 않았다.

김성령은 "저게 훨씬 더 부드럽고 맛있어 보인다"고 어쩔 줄 몰라했고 시식을 한 성시경은 "케이크가 아닌 쿠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