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담배 값 인상안 발표로 금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금연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금연을 `의지`의 문제로 보는 것이다. 흡연자의 뇌는 니코틴이 쾌감을 준다는 사실을 이미 학습해버린 상태여서 무작정 끊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금연에 성공하기는 매우 어렵다.
이를 의학 용어로 `니코틴 의존증`이라 말한다. 영국 유니버시티 컬리지 오브 런던 연구진은 2009년~2014년 사이 금연약이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 담배를 끊으려 했던 흡연자 5863명을 분석한 결과 전자담배는 금연패치나 금연 껌보다 금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고 미국 폭스 뉴스가 전해 전자 담배는 흡연대체 용품으로 더욱 신뢰를 주고 있다.
전자담배의 기본원리는 액체 니코틴을 가열해 연기대신 수증기를 흡입하도록 고안됐다.일반 담배에는 각종 발암물질이 들어있지만 전자담배에는 이와 달리 니코틴 성분만 들어있기 때문에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 사이에서는 가장 최상의 대안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반면, 이와 같은 장점에도 불구 일부 사용자들은 기존 턱없이 비싼 가격의 충전식 전자담배의 휴대성과 관리의 어려움, 사용시 충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또한 안전성에 대하여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주)퍼프바에서 출시한 일회용 전자담배가 이런 문제점들을 모두 보완하여 판매되고 있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회용 전자담배 퍼프바는 가벼운 휴대성과 그립감 트랜디한 디자인, 총 5가지의 다양한 맛 과 향으로 출시된 지 1일주일 남짓 만에 초기 생산물량이 모두 품절되는 그야말로 열풍이라 할 정도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현재 국내에 출시 되고 있는 전자담배 중 가장 저렴한 7,700원이라는 가격과 완성도 높은 제품 디자인으로 출시 된 것도 인기 열풍에 한몫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평이다.
한국경제TV 김창환 기자 show@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