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박용우가 이영자의 `뽀뽀 요구`를 거절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식사하셨어요`에는 박용우가 출연해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속리산 여행을 떠났다.
이날 세 사람은 용화분교 한 선생님의 사연을 받고 학생들의 편식을 고치고자 학교를 찾았다. 임지호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파래나 쥐눈이 콩, 청국장 등을 이용해 피자를 만들었다.
이를 맛본 아이들과 박용우는 연신 "맛있다"며 감탄했고, 이때 이영자는 "늙은 오빠도 맛있어요? 맛있으면 뽀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박용우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싫어요"라고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용우는 영화 ‘올가미’이후 6년간 단역만 한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영화 ‘올가미’와 관련해 “주인공을 하고 다음 작품부터는 단역을 했다. 나는 계속 주인공을 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영자가 “마마보이 역할 임팩트가 너무 컸다”고 하자 박용우는 “그 이미지가 5~6년이 가더라”고 씁쓸히 인정했다.
한편 `식사하셨어요` 박용우를 본 네티즌들은 "`식사하셨어요` 박용우, 이영자 씨 지금 뭐하세요?" "`식사하셨어요` 박용우, 단호하시네" "`식사하셨어요` 박용우, 김희선이 말해도 어이없었을 듯" "`식사하셨어요` 박용우, 그래도 예능으로 살렸네" "`식사하셨어요` 박용우, 그렇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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