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앨리가 신흥 스타트업 창업단지로 떠오르며 실리콘앨리란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구 중심인 실리콘 밸리와 달리, 실리콘 앨리란 세계 최대 규모인 뉴욕의 연예오락과 패션, 외식산업에 IT 기술을 바로 접목하는 실용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실리콘앨리는 미국 뉴욕시의 5개 자치구 가운데 하나인 맨해튼이 중심인 벤처타운이다.
원래 브로드웨이 23번가와 5번가 근처의 플랫아이언 지구를 중심으로 시작한 실리콘앨리는 현재 로어 맨해튼과 미드타운에 걸쳐 광범위하게 퍼졌다.
실리콘 앨리의 고용창출 효과는 엄청나 뉴욕시는 앞으로 2020년까지 100만 명의 컴퓨터·인터넷 관련 기술인력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뉴욕시는 실리콘앨리에 입주한 업체들에게 세금감면 혜택을 주거나 사무실 임대료 등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지불하는 등 정책을 마련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야후와 페이스북 등 대표 기술기업들도 주요 거점을 잇따라 뉴욕으로 옮기는 등 미국 IT산업의 중심 이동이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리콘앨리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실리콘앨리란, 실리콘밸리 잘못 쓴 건가 했네", "실리콘앨리란, 뉴욕에 있구나", "실리콘앨리란, 실리콘밸리는 연구중심 실리콘앨리는 실용성", "실리콘앨리란, 기사보고 알았네", "실리콘앨리란, 정보 감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