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보니…핵주먹 한 방에 '푸이그' 넉다운

입력 2014-11-24 11:03  


미국 UFC에 진출한 최두호가 18초 만에 TKO승을 거둬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한국시각) 최두호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를 1라운드 18초 만에 제압했다.


최두호의 18초만에 TKO승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 선수와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탐색전 없이 바로 펀치를 주고받는다.


이어 최두호는 푸이그가 던지는 왼손 잽을 피하는 동시에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카운터로 날렸다.


최두호의 펀치는 푸이그의 턱에 정확히 꽂혔고, 푸이그는 핵주먹 한 방에 다리가 풀려 쓰러져 빈틈을 보였다.


최두호는 이어 쓰러진 푸이그에 파운딩을 퍼부었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하며 최두호의 승리를 선언했다.


통산 전적은 12승 1패인 최두호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18초 만에 TKO 승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첫 승리를 장식했다.


한편 경기 직후 푸이그는 미국 격투매체 ‘MMA정키’와의 인터뷰에서 “전혀 놀라지 않았다. 리매치를 원한다”며 재경기를 요구하기도 했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영상보니 멋있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18초 대단",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푸이그 어이없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푸이그 허세인가 진심인가",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최두호 대단해 멋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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