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말레이시아 LNG 터미널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가스가 발주한 LNG 터미널 건설공사의 최종계약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공사금액은 저장탱크 설계를 포함해 4억 8600만 달러(5175억원)이며, 삼성물산은 말레이시아 건설사인 ST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중 삼성물산은 설계를 포함해 4억 5990만 달러(4900억원)를 계약했으며, 공사는 2018년 4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동남쪽으로 300km 떨어진 조호르 주(州) 펜거랑 지역에 20만㎥의 LNG 탱크 2기와 연간 5백만 톤의 액화천연가스 기화송출설비를 짓는 공사로, 페트로나스 가스는 완공 후 인근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및 열병합 발전소에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삼성물산 측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 지역 에너지 허브 전략에 따라 LNG 저장시설 분야는 앞으로도 발전가능성이 높다”며 “성공적인 공사수행 역량을 통해 고객을 신뢰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LNG 설계 및 시공분야에서 지속적인 수주를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가스가 발주한 LNG 터미널 건설공사의 최종계약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공사금액은 저장탱크 설계를 포함해 4억 8600만 달러(5175억원)이며, 삼성물산은 말레이시아 건설사인 ST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중 삼성물산은 설계를 포함해 4억 5990만 달러(4900억원)를 계약했으며, 공사는 2018년 4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동남쪽으로 300km 떨어진 조호르 주(州) 펜거랑 지역에 20만㎥의 LNG 탱크 2기와 연간 5백만 톤의 액화천연가스 기화송출설비를 짓는 공사로, 페트로나스 가스는 완공 후 인근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및 열병합 발전소에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삼성물산 측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 지역 에너지 허브 전략에 따라 LNG 저장시설 분야는 앞으로도 발전가능성이 높다”며 “성공적인 공사수행 역량을 통해 고객을 신뢰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LNG 설계 및 시공분야에서 지속적인 수주를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