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친해지려고 반말한 게..사과드린다" 해명

입력 2014-11-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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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의 반말에 대한 행동이 논란이 되자 소속사가 공식 사과했다.


24일 남태현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당시 편안한 분위기에서 나온 말이며 생각이 짧았다. 불쾌했던 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 때 제가 화낼 상황이 아니었다. 다만 팬들이 저를 친밀하게 느끼게 하고자 반말을 했던 게 문제가 됐다. 그 부분은 정말 죄송하다. 제가 생각이 짧았다"며 "이번 일을 통해 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앞으로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남태현은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GS&콘서트 2014` 무대에서 같은 그룹 멤버 강승윤이 소개멘트를 하던 중에 관객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얘기하잖아!"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객석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해졌고 멤버들 역시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남태현은 자신이 소개멘트를 하는 동안에도 유독 흥분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공연 직후 남태현의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위너 남태현 반말`이라는 제목으로 한 온라인 게시판에 게재됐다.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게시판으로 퍼지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왜 그랬을까요"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무슨 일이지?"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시끄럽다고"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왜 그랬을까"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기분이 안좋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영상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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