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주상욱은 성유리를 두고 남자친구가 있지만 앞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말했고, 현재 성유리 남자친구에게 예의가 아니라며 얼른 수습했다.
윤상현은 부쩍 말이 줄어든 이유가 여전한 여배우 울렁증 때문이라며 MC 성유리가 있으니 그렇다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한혜진 씨 있을 때 왔으면 난리 났겠다” 라 말했고, 김제동은 어떤 의미의 말인지 짚으며 성유리가 한혜진보다 덜 울렁거린다는 말이냐 되물었다.
김광규는 “그럼요!” 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며 “이유리씨는” 라며 성유리의 성을 달리 말해 성유리를 분노케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갑작스레 주상욱은 “나는 성유리야”라고 고백했고, 오히려 스탭들이 주상욱의 발언에 남자친구가 있다고 알려줬다.
김광규는 남자친구가 누구냐며 당당하게 물었고, 성유리는 인터넷에 검색을 해 보라며 수줍은 듯 말했다.
끝까지 김광규는 “우리가 다 아는 사람이에요?” 라 물었고, 주변 분위기가 조금 정적이 돌자 “찌라..짜리시예요?” 라고 물어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주상욱은 김광규가 왜 결혼이 힘든지 30분만 녹화를 해봐도 알겠다며 농담 섞인 진담(?)을 뱉는 듯 했다.
주상욱은 성유리의 열애설 이야기로 돌아와서 성유리가 정말 잘 돼서 결혼하면 뿌듯하겠다며 은근히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김제동은 주상욱에게 성유리에 전혀 미련이 없냐 물었고, 주상욱은 은근히 뜸을 들였다. 이에 이경규가 “이게 스타병이야!” 라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상욱은 의도된 뜸들이기를 해야 예능이 맛스러워진다 말하면서 만약 성유리에게 관심이 있었으면 벌써 고백했을 거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잖아요?” 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