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지하철, 타요 버스 다음은 `뽀로로 택시`
24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CNG 충전소에서 뽀로로 택시 시승식이 열렸다.
뽀로로 택시는 개익택시 외관을 뽀로로 캐릭터로 꾸미고 내부는 뒷자석에 뽀로로 안전띠 가드와 뽀로로 인형을 비치했다. 평소에는 일반 택시와 동일하게 영업하지만 제한적으로 `예약제`로도 운영한다.요금은 일반 택시와 동일하다.
서울시는 25일부터 내년 5월까지 `뽀로로 택시` 20대를 시범 운행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 희망일 1주일 전까지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하루 총 10건으로 제한했다.
서울시는 뽀로로택시를 6개월 동안 시범운행 후 시민과 운수종사자 의견 등을 수렴해 확대 또는 지속 운행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뽀로로 택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뽀로로 택시, 완전 귀엽네", "뽀로로 택시, 타요버스와 라바지하철에 이어 3탄", "뽀로로 택시, 귀요미 택시네", "뽀로로 택시, 예약 안 하고는 못 탈듯", "뽀로로 택시, 서울 날고 다른 지역에서도 해주세요", "뽀로로 택시, 아이들이 좋아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