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너 유지태 고백 "해외촬영 중 스태프 사망"…사연보니 '뭉클'

입력 2014-11-25 14:35   수정 2014-11-25 14:50


배우 유지태가 해외 촬영 중 스태프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지태는 25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진행된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제작보고회에서 “세르비아 촬영 중 총괄 매니저께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더 테너에 출연한 유지태는 “우리 모두가 정말 마음 아파했다. 우리 영화가 세르비아 영화제에 간다고 들었는데 그 곳에 가서 조우를 했으면 좋겠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유럽 오페라 스타 배재철이 예상치 못하게 갑상선 암에 걸려 아내 윤희와 친구 사와다가 그의 성대가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내용이다.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유지태를 포함해 차예련과 이세야 유스케, 나타샤 타푸스코비치, 키타노 키이 등이 출연하며 12월 31일 개봉이다.


더 테너 유지태 소식에 누리꾼들은 "더 테너 유지태, 안타깝네", "더 테너 유지태, 슬프다", "더 테너 유지태, 얼마나 마음 아팠을까", "더 테너 유지태, 세르비아 영화제 가게 되길", "더 테너 유지태, 그런 사연이", "더 테너 유지태, 뭉클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BNT뉴스 / 영화 `더 테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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