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피아노 실력 "심사위원도 당황시킬 정도"

입력 2014-11-25 14:37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피아노 실력을 뽐냈다.

지난 11월 24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13회에서는 설내일(심은경 분)의 콩쿠르 데뷔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무사히 1차 예선을 합격한 뒤 본격적으로 2차 예선을 준비하는 내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일은 쇼팽 에튀드를 선곡했다. 내일은 난이도 높은 쇼팽 에튀드를 완벽하게 연주하며 자신의 실력을 세상에 드러냈지만 강압적인 레슨으로 상처를 입고 말았다.

설내일은 연주를 하는 내내 휘몰아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며, 결국 콩쿠르 무대에서 지나치게 빠른 연주로 심사위원들을 당황시키며 스토리는 긴장감 있게 흘렀다. 심사위원들은 매력적인 연주지만 규칙을 어길 수는 없어서 내일에게 불합격을 주는 쪽으로 상의했다.

이 때 이윤후(박보검 분)의 부탁으로 1차 예선 때부터 내일의 연주를 들었던 윤이송은 내일의 연주를 계속해서 듣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힘겹게 2차 예선까지 통과한 내일은 곧바로 리스트의 라캄파넬라를 선곡해 본선 연습에 돌입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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