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연출 진현옥, 극본 고봉황`에서는 야단맞는 송도원(한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도원(한채아)은 아빠 방에 몰래 들어와 어렸을 적에 썼던 일기장을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 순간 아빠 송덕구(강남길)가 방에 들어와 "지금 우는거냐? 뭔일이냐? 혹이 난 거 아니냐"라며 걱정했다.
그러자 송도원(한채아)은 ` 물건이 떨어져서 머리에 맞았다"라며 거짓말을 했다. 이어 송덕구(강남길)에게 "아빠, 정말 나 두고 간 거후회안할까?”라고 뜬금없는 질문을 했다.
이에 송덕구(강남길)는 “무슨 소리냐?”라고 되물었고, 송도원(한채아)은 “엄마 말이다”라고 대답했다.그러자 송덕구(강남길)는 언성을 높이며 “그 이름 내 앞에서 부르지 말라고 했지? 얼른 씻고 잠이나 자라. 나는 다시 가게나 가볼란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에송도원(한채아)는 자신의 방으로 가 어렸을 적 일기장을 꺼내보며 “왜 그렇게 떠났어. 정말 날 사랑했던 거 맞아? 왜 한 번도 보러오지 않은 거냐? 엄만 나 안보고 싶냐?”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송도원(한채아)은 자신의 엄마의 행방을 알만 한 곳에 다 연락을 해 신상명세를 알려주며 비슷한 연령대와 같은 이름이 있으면 꼭 좀 연락을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