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현역 입대, 딘딘과 라이머의 훈훈한 격려 이어져 …

입력 2014-11-25 22:56  


래퍼 스윙스(문지훈·28)의 훈련소 입소 전 모습이 공개됐다.

딘딘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은 군인이 되었을 스윙스 형. 올 한해 고생했으니까 들어가서는 일 걱정하지 말고 편히 있다 오십시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딘딘은 “면회 갈게요! 우리에겐 너무 이른 아침이라 상태가 메롱인 건 안 비밀. 충성 문지훈! 쭉 파이팅”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은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스윙스와 매드클라운, 딘딘의 모습이다. 특히 스윙스는 머리를 깎은 채 덤덤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라이머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훈아(스윙스 본명) 몸 건강히 잘 다녀와. 넌 결국 또 이겨낼 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라이머와 이날 입대한 스윙스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스윙스는 25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제306보충대에 입소해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에 들어갔다. 이후 21개월 동안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스윙스는 2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다. 지금 차타고 부모님, 할아버지께 인사드리러 가는 중"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바형, 노창, 기리, 대웅, 딸기, 욱이, 성영이, 혁진이, 나래, 진호, 현경, 호연이, sq형, 그리고 곧 들어올 저스트뮤직 새 멤버 잘 돌봐주세요. 나보다는 다 좋은 사람들입니다"라며 "인사 못 드린 분도 죄송해요"라고 전했다.

스윙스 현역입대 소식에 네티즌들은 "스윙스 현역 입대, 대단한데" "스윙스 현역 입대, 잘 어울려" "스윙스 현역 입대, 몸조심하세요." "스윙스 현역 입대, 살 빠져서 오시길" "스윙스 현역 입대, 건강하게 복무 마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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