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 공개.. 술-프렌치프라이-피자 그리고?

입력 2014-11-26 04:33   수정 2014-11-26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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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식을 부르는 음식. 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자료사진 = 한경DB)


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가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미국의 인터넷매체 `더스트리스닷컴`은 최근 식욕을 촉진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중 제일 먼저 거론된 것은 술.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Alchohol Alchoholism)`이라는 연구에 따르면,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줄어들게 되며, 식욕을 억제하는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장애를 일으켜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술에 이어 과식을 부르는 음식으로 꼽힌 것은 크림으로 만드는 흰 파스타로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고,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져 공복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패스트푸드점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렌치프라이도 과식을 부르는 음식으로 꼽혔다. 특히 프렌치프라이는 소금 등을 첨가해 기름에 튀긴 것으로 건강에 치명적이다.

피자 역시 과식을 부르는 음식에서 빠지지 않았다. 피자를 만드는데 쓰이는 흰 밀가루와 수소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등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피자 한 조각만 먹게 되도 식탐을 제어하기 힘들어진다.

저혈당지수가 높아 소화 속도 음식인 흰 빵도 소화가 금방 되기 때문에 먹고 나서도 바로 배를 고프게 하는 과식을 부르는 음식으로 꼽혔다.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에 포함된 인공 감미료 역시 과식을 부르는 음식으로 꼽혔으며, 더구나 에너지 증강 효과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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