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하기 어려운 눈운동을 기구 하나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눈운동 기구를 전문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 ‘아이존’이 지난 19일~22일까지 중국 쿤산 화교 국제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14 중국 국제 발명품 전시회(이하 중국 국제 발명전)에서 ‘금상’과 ‘이란 발명협회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이번이 8회째를 맞은 중국 국제 발명전은 격년제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총 31개국에서 1천 400여점이 출품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아이존은 이번 발명전을 통해 중국 및 유럽, 중동 국가들의 바이어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업체들과 약 57만 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도 진행하였으며 몇몇 업체와는 기술제휴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정도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아이존의 제품 중 하나인 눈운동 기구 ‘Personal Scope-EX’는 사람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안구 운동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로 구성되어 사람이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눈 안의 근육을 운동할 수 있도록 명암 운동, 원근 교대 응시 운동 등의 기능도 내장되어 있다.
누구나 손쉽게 눈에 필요한 모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이미 ‘대만 국제발명전’ 금상과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전’ 대체의학 부문 금상 수상, `폴란드 국제발명전` 금상 포함 4관왕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또한, ‘러시아 국제발명전’ 금상 포함 3관왕,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 대상 포함 5관왕, 세계발명가 대상 건강 부문 대상 등 세계 유수의 발명전에서의 수상으로 기술력이 입증됐을 뿐만 아니라, 특허까지 획득한 순수 국내 개발 제품이다.
또한, 성남시 중소기업 아이존의 “Personal Scope-EX"는 제품의 우수성과 효과 측면에서 인정을 받아 2011년 말에 중국 중앙정부 교육부 교원건강행동위원회로부터 외국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지정 상품으로 채택되었다.
아이존의 장석종 대표는 “이번 중국 국제발명전에서의 ‘금상’과 ‘이란 발명협회 특별상’을 동시 수상하여 중국 교육부 지정상품으로 채택된 이력과 함께 중국으로의 수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며, “성남시 중소기업의 기술력 및 창조적인 아이디어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