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스파이, 천재 국정원역 이스라엘 드라마가 원작

입력 2014-11-26 23:17  


JYJ 김재중이 ‘스파이’ 출연을 확정했다.

26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재중이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연출 박현석)의 출연을 확정했다. 김재중은 비상한 두뇌를 가진 천재 분석가 캐릭터를 맡아, 이번 작품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연기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가 원작인 스파이는 전직 간첩인 어머니와 국정원 요원인 아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첩보스릴러물 드라마다.

사랑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서로 속고 속이는 스파이전이 전개되는 등 대중적인 가족물 드라마에 첩보스릴러를 가미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파이에서 김재중은 천재적 두뇌를 지닌 국정원 대북정보분석관으로 선우 역을 맡아 빠른 판단과 냉철함을 드러내며 연기변신에 나선다.

또한 김재중은 ‘스파이’에서 엄마 역의 배종옥과 끈끈한 모자의 정을, 북한 공작원 역의 유오성과는 날카로운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는 내년 1월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재중 스파이, 차가운 이미지랑 잘 어울린다.’ ‘김재중 스파이, 이번에도 얼마나 완벽하게 소화할지’ ‘김재중 스파이, 잘 해낼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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