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선아, 부업으로 태닝숍만 9개 운영.."아이돌 많이 와"

입력 2014-11-27 07:57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부업으로 태닝숍을 운영 중이라고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26일 오후 방송은 ‘타고난 딴따라’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고창석, 오만석, 정선아, 한선천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가 “정선아씨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살다 왔다고. 그래서 그런지 약간 말투도 그렇고 피부도 검다”라고 말하자 정선아는 “맞다. 5년을 살았다. 피부는 제가 태닝하는 걸 좋아해서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정선아는 태닝숍 운영에 대한 질문에 “부업으로 태닝숍을 하고 있다. 친구와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아는 “점포가 9개나 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다 제 것은 아니다. 정말 좋아해서 다니다가 아이템이 늘어나면 괜찮겠다 해서 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정선아는 “아이돌이나 방송에 나오는 많은 분들이 온다”라며 “정말 좋은 기계를 써서 10분 만에 금방 변화를 볼 수 있다” 홍보도 곁들였다. 이에 MC들은 “태닝 숍 사장님 말투다”라고 입을 모으는 것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뮤지컬 배우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이후 ‘광화문 연가’, ‘쌍화별곡’, ‘아이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위키드’, ‘드라큘라’, ’킹키부츠’ 등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정선아, 돈은 많이 벌겠구나" "라디오스타 정선아, 나도 사업이나 해볼까?" "라디오스타 정선아, 왠지 사업가 체질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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