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민, 드라마 ‘힐러’ 출연…순박&친근한 매력의 시골 형사 변신

입력 2014-11-27 08:38  



배우 여호민이 다시 한 번 명품 조연의 면모를 선보인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 출연, 시골 형사로 분해 순박하면서도 친근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인 것.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모래시계’의 송지나 작가와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이 만나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이다.

극중 여호민은 머리보다 몸이 앞서는 등 의욕이 넘치는 ‘차형사’역을 맡았다. 둔탁하지만 순박한 매력을 지닌 차형사를 통해 신 스틸러의 면모를 톡톡히 선보일 여호민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휘, 이번에도 특급 존재감을 빛낼 예정이다.

또한 전작 ‘트라이앵글’에서 살벌한 행동, 카리스마 눈빛과 함께 선보인 명품 악역연기부터, 이번 작품에서 펼칠 수수하면서도 친근한 모습까지 선과 악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여호민이 순박한 성격의 시골 형사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 ‘힐러’는 ‘내일도 칸타빌레’의 후속 작으로 오는 12월 8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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