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하연주, 김유현 탈락에 눈물…이유는?

입력 2014-11-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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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주가 김유현의 탈락에 눈물을 보이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는 ‘지인 특집’으로 생존한 5명의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지인을 초대해 대결을 진행했다.

탈락 후보로 지목된 김유현은 데스매치 상대자로 하연주를 지목해 대결을 펼쳤다.

이에 두 사람은 기억의 미로 게임을 하며 데스매치 대결을 벌여, 9회전의 탈락자로 김유현이 최종 결정되었으며, 하연주는 생존자가 되었다.

김유현은 “한 명이라도 믿을 만한 사람이 있어야 됐는데 사람과 관계에서 너무 악독하지도 착하지도 못했다. 그래도 지니어스 정말 재밌게 잘 했다”라며 담담하게 탈락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하연주는 “동갑내기 친구라서 마음이 갔다. 사회 생활하면서 친구 만나기 좀 어려운데 김유현과 즐겁게 데스매치를 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하연주의 눈물에 김유현은 “잘했어, 잘했어”라며 하연주와 포옹하며 따뜻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한편, 더 지니어스 하연주 김유현 소식에 누리꾼들은 "더 지니어스 하연주 김유현, 나도 아쉽고 눈물날 뻔 했다", "지니어스 하연주 김유현, 데스매치 진짜 잔혹한 게임이네", "지니어스 하연주 김유현, 이렇게 슬슬 재미가 붙는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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