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상 최악 수준의 상반기 실적을 보였던 보안업계가 3분기에도 실적 악화를 면치 못했다. 대규모의 정보유출 사고 발생 및 IoT 보안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안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보안업계의 실적은 초라하기만 하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SGA와 안랩은 돋보이는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동기대비 SGA의 3분기 매출은 109억원으로 39% 급증해 보안업계 성장률 1위를 기록했으며, 안랩은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영업이익 성장률 1위로 내실을 다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시큐브, 소프트포럼, 윈스 등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온시큐어와 이스트소프트는 매출상승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고, 파수닷컴, 이글루시큐리티, 한솔넥스지, 코닉글로리는 적자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주요 보안업계 중에서 흑자를 기록한 곳은 안랩, 윈스, SGA 단 세 곳에 불과해 암울한 업계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SGA 관계자는 “보안업계 특성상 계절적 수요로 인해 4사분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2년 연속 흑자 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자회사 레드비씨의 연이은 금융권 사업 수주로 인한 서버보안 사업의 호조와 꾸준히 성장하는 임베디드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업다각화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SGA와 안랩은 돋보이는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동기대비 SGA의 3분기 매출은 109억원으로 39% 급증해 보안업계 성장률 1위를 기록했으며, 안랩은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영업이익 성장률 1위로 내실을 다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시큐브, 소프트포럼, 윈스 등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온시큐어와 이스트소프트는 매출상승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고, 파수닷컴, 이글루시큐리티, 한솔넥스지, 코닉글로리는 적자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주요 보안업계 중에서 흑자를 기록한 곳은 안랩, 윈스, SGA 단 세 곳에 불과해 암울한 업계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SGA 관계자는 “보안업계 특성상 계절적 수요로 인해 4사분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2년 연속 흑자 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자회사 레드비씨의 연이은 금융권 사업 수주로 인한 서버보안 사업의 호조와 꾸준히 성장하는 임베디드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업다각화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