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로스트` 이윤지가 대본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OCN 일요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의 촬영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닥터 프로스트`에서 심리학과 교수 `송선`으로 분한 이윤지는 지난 1회 첫 방송에 등장, 시청자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차갑지만 슬픔이 묻어나는 프로스트를 향한 이윤지의 눈빛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 대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윤지는 앉으나 서나 한 손에 대본을 들고 집중하고 있다. 교수 역할을 맡은 만큼 깔끔하고 세련된 비주얼 역시 눈길을 끈다.
이윤지는 송선 캐릭터를 더욱 자연스럽게 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심리학 교수라는 직업을 소화하기 위해 관련 전공 서적을 찾아보며 준비한 것은 물론, 헤어스타일과 목소리 톤, 어조 등 온전히 송선 교수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윤지를 비롯해 송창의, 정은채 등이 출연하는 OCN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를 원작으로 하며,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가 공식·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심리 수사극이다. 지난 23일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순조롭게 첫 방송을 마친 ‘닥터 프로스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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