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서 패밀리 콘서트 ‘FNC킹덤’을 개최한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그리고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예 밴드 엔플라잉 등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오는 12월 20일과 27일 양일 동안 총 4회에 걸쳐 ‘FNC 킹덤’이라는 이름으로 일본 팬들을 찾아간다.
특히 각 팀의 멤버들이 새로운 팀을 꾸리는 등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는 일본 인디 밴드로 시작해 최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 ‘한류 밴드’로서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FT아일랜드는 최근 ‘2014 FT아일랜드 어텀 투어-투 더 라이트(2014 FTISLAND AUTUMN TOUR-To The Light)’를 일본 총 5개 도시에서 8회에 거쳐 개최, 전 공연을 매진시키며 ‘원조 한류 밴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씨엔블루는 일본 공연의 성지 도쿄 부도칸에서의 첫 단독 공연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시키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해 오사카, 센다이,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주요 도시에서 ‘2014 아레나 투어-웨이브(2014 ARENA TOUR-WAVE)’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1일 일본에서 데뷔 앨범 ‘미니스커트’를 발매한 걸그룹 AOA는 오리콘 차트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일본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지난 9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 ‘이홍기의 프로포즈 in JAPAN’에서 일만여 명의 팬들 앞에서 ‘FNC 킹덤’ 개최 소식을 알려 국내외 팬들을 설레게 한 바 있다. 이홍기의 깜짝 발표 직후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에는 FNC엔터테인먼트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