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서하준, 도 넘은 길용우 행패에 백승현과 이사회 참석

‘사랑만 할래’ 서하준이 백승현과 이사회에 참석했다.

2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112회 방송분에서 최동준(길용우)은 김태양(서하준)의 집에 찾아와 행패를 부렸고, 김태양은 이영철(백승현)과 함께 이사회에 참석했다.

‘사랑만 할래’ 111회 방송분에서 최명준(노영국)은 이영철의 핸드폰을 비롯한 증거를 확보하게 되었고, 김태양에게 병원 복직을 권유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김태양은 최동준이 추진한 신약개발이 샘플링부터 잘못됐었던 것이었고, 신약개발을 추진하던 연구소장은 연구 실패에 해외 도피 중임을 알게 되었다.

이어서 최명준은 최동준을 원장 직에서 사퇴시키고, 불법대출로 인한 횡령은 집안에서 책임지고 김태양의 복직으로 병원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내일 있을 이사회에 나와 줄 것을 부탁했다.


반면 최동준은 증거의 행방을 쫓던 중, 경찰과 검찰에서 연락이 없고 누군가의 협박도 없자 사라진 봉투에는 증거가 없었던 거라는 추리를 하게 됐다.

이에 최동준은 늦은 밤 김태양의 집에 찾아가 소리를 지르고 대문을 발로 차며 행패를 부렸다. 최동준은 실어증에 걸린 최유리를 때리며 증거의 행방을 따져 물었고, 보다 못한 김태양은 최동준을 끌고 나갔다.

최동준의 행패로 김태양의 자신의 행보를 고민했다. 그러던 중, 삼촌 이영철의 전화를 받게 되었다.

다음 날, 김태양의 복직과 최동준의 퇴임 문제를 두고 병원 이사회가 열렸다. 최동준은 자신에게 공격적인 이사의 멱살을 잡으며 분노를 드러냈고, 김태양은 이영철과 함께 이사회 장으로 들어와 모두를 긴장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