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 연장, 전국 유일 얼음 트레킹 코스 주상절리 절경 더해

입력 2014-11-28 00:31  


전국 유일의 얼음 트레킹 코스가 작년보다 2km연장 될 예정이다.

강원 철원군은 올해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를 지난해보다 2㎞ 연장해 내년 1월 17~18일 `제3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철원군은 겨울철 관광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탄강의 협곡, 현무암 주상절리, 화강암 지대가 어우러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의 올해 코스는 이전 태봉대교-송대소-승일교 구간에서 2㎞ 늘어난 태봉대교-송대소-승일교-고석정 구간인 총 6㎞다.

철원군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매년 관광객과 트레킹 마니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철원의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철원평야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의 협곡을 즐기면서 용암과 오랜 시간이 만들어낸 현무암 주상절리, 화강암 지대 설경과 함께 한탄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로 전국에서 유일한 얼음트레킹 행사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

또 관광객 안전과 즐길거리 확충을 위해 섶다리와 징검다리를 설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컨텐츠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트레킹 마니아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현종 군수는 지난 18일 트레킹 코스를 사전답사하고 위험지역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영철 군 관광문화과 담당은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특성상 날씨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홍보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많은 관광객이 겨울 철원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한편 철원군은 겨울철 철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을미년 1월1일 새해맞이 새바라기행사, 화강 쉬리마을 얼음마당 등의 겨울철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 연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 연장, 국내 유일? 그럼 국내 최대겠네’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 연장, 얼음 트레킹이 뭐지?’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 연장, 의외로 어르신들이 많이 가시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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