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스포츠 선수 안혜상과 김경호의 매니저 결혼 소식이 화제다. |
댄스스포츠 선수 안혜상과 김경호의 매니저가 결혼 소식이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가수 김경호의 매니저와 안혜상이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에 위치한 아이윌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김경호의 매니저는 이날 또 다른 매체를 통해 "(김경호) 형이 결혼 소식을 듣고 `춤은 내가 췄는데 트로피는 네가 가져갔구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수 김경호와 안혜상은 지난 해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에서 한 팀을 이뤘을 당시 김경호 매니저가 차로 안혜상을 데려다주면서 인연을 맺었으나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결혼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경호의 매니저는 "신부 안혜상의 모든 면에 반했다"며 "어른들한테 참 잘했던 거 같다. 상견례 할 때도 그런 점이 보였고 또 어린 나이인데 부모님을 모시고 살겠다고 했다. 그 말에 `이 여잔 됐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호의 매니저는 "(안혜상이) 내년에도 활동을 예정하고 있어서 아이는 3~4년 미루고 일단은 신혼을 즐기려 한다"며 행복한 계획을 털어놨다.
한편 안혜상은 김경호의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에 몸담고 있는 댄스 스포츠 선수로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1과 시즌3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올 8월에 종영한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댄싱9 시즌2`에도 출연한 바 있다.
댄스스포츠 선수 안혜상과 김경호 매니저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신기한 인연이네”,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김경호가 부러워하겠네”,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행복하게 잘 사세요”,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김경호 말이 더 웃겨, ㅎㅎㅎ”이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