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만취상태 교통사고, 이번이 처음 아니야? 10년 주기로… '충격'

입력 2014-11-28 09:43  

김혜리(45·여)가 만취 상태로 차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는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28일 오전 6시 12분께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권모(57)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김혜리는 직진 신호를 무시하고 학동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려다 맞은편 차로를 달리던 권씨의 승용차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았으며,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며, "이 경우 통상 300만원에서 5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진다"고 말했다.


김혜리의 음주운전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4년 8월 김혜리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12일 운전면허 취소와 함께 불구속 입건된 바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김혜리 만취상태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혜리 만취상태 교통사고, 헐 미쳤다", "김혜리 만취상태 교통사고, 음주운전 뿌리뽑아야돼", "김혜리 만취상태 교통사고, 누구 인생 망치려고..", "김혜리 만취상태 교통사고, 제 정신이 아니네", "김혜리 만취상태 교통사고, 인생 좀 제대로 사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리는 1988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뒤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김혜리는 지난 6월 방송된 KBS2 `트로트의 연인`에서 극중 박수인(이세영)의 엄마 양주희 역으로 열연했다.


(사진=김혜리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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