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파트너십 강화와 협력 증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두 정상은 공동 성명에서 양국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정치 대화와 경제협력, 문화·과학·교육협력,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다변화 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북한의 검증 가능한 비핵화가 한반도와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긴요함을 재확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헝가리는 구 동구권 국가 중 우리나라와 최초로 수교함으로써 북방외교의 물꼬를 트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가는데 헝가리가 든든한 파트너가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 사람들은 한국인을 더욱 친근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제성장에 대해 놀라워하고 있다고 화답한 뒤 박 대통령에게 헝가리 공식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두 정상은 공동 성명에서 양국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정치 대화와 경제협력, 문화·과학·교육협력,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다변화 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북한의 검증 가능한 비핵화가 한반도와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긴요함을 재확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헝가리는 구 동구권 국가 중 우리나라와 최초로 수교함으로써 북방외교의 물꼬를 트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가는데 헝가리가 든든한 파트너가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 사람들은 한국인을 더욱 친근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제성장에 대해 놀라워하고 있다고 화답한 뒤 박 대통령에게 헝가리 공식 방문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