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다리 이대로 괜찮은가…"9G 연속 선발"

손흥민, 다리 이대로 괜찮은가…"9G 연속 선발"

레버쿠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서 열리는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쾰른과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9경기 연속 선발이다.

당초 빌트 등 독일 현지 언론은 손흥민이 다리에 피로 증상(Dead leg)으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로저 슈미트 감독은 결국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레버쿠젠은 4-2-3-1 전형으로 쾰른을 상대할 예정이며 슈테판 키슬링이 원톱, 손흥민-하칸 칼하노글루-카림 벨라라비가 키슬링의 뒤를 돕는다. 라스 벤더와 지몬 롤페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 틴 예드바이-세바스티안 보에니슈-에미르 스파히치-로베르토 힐베르트가 포백 라인을 구축한다. 골키퍼는 베른트 레노다.

현재 5승 5무 2패(승점 20)를 기록, 리그 4위로 올라선 레버쿠젠에 있어 이번 쾰른전은 선두권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손흥민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무리 하지 마세요", "손흥민, 다치면 안된다.", "손흥민, 대한민국 대표 손흥민 화이팅", "손흥민,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손흥민, 다~ 눌러 버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레버쿠젠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