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셰프와 함께 두 마리 토끼잡이 도전

입력 2014-11-3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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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샘 킴이 요리대결에서 승리했다.


30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샘 킴 그리고 레이먼 킴 등 국내 최고 셰프와 함께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으로 획득한 재료들을 가지고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두 셰프, 그리고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지난주에 이어 해가 저무는 마지막까지 재료 획득을 위해 애를 썼다. 그렇게 레이먼 킴은 소고기를 획득, 뿐만 아니라 조개까지 획득해 육해공 재료를 모두 획득했다. 샘 킴은 다소 재료가 부족하지만 레이먼 킴이 지각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중요한 재료 중 하나인 식용유를 획득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렇게 요리 대결은 시작됐다. 레이먼 킴은 화려한 쇼맨십으로 모두를 감탄, 뿐만 아니라 처음 보는 소스를 개발하는 등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반면 샘 킴은 조용조용히 자신의 요리를 해나갔다. 레이먼 킴이 화려한 모습을 보여줄 때 그는 절로 입맛을 다지게 하는 요리를 만들어내 시선을 모았다. 그렇게 요리 대결의 승리는 샘 킴에게 돌아갔다. 라면스프의 힘 그리고 마지막에 뺏어온 식용유가 승리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1박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1박 2일 여전히 재미있다", "1박 2일 예전 멤버가 그립다", "1박 2일 오랜만에 재미있었다", "1박 2일 현재 멤버들도 열심히 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1박 2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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