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친모 유지인이란 사실에 충격과 공포

입력 2014-12-01 08:33  


‘청담동 스캔들’ 현수가 친모에 대해 알게 되었다.

12월 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95회에서는 친모가 세란(유지인 분)이라는 사실에 충격 받는 현수(최정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주나(서은채 분)는 현수를 찾아가 “친딸이 있다. 복희 아줌마랑 나 그 친딸이 누군지 알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현수는 그 딸이 누구인지 물었고 주나는 “은현수씨다”라고 대답했다. 주나가 현수에게 모든 것을 고백한 계기는 복희(김혜선 분)가 현수에게 어떤 짓을 하고 쫓아냈는지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주나는 자신 역시 현수처럼 쫓겨날 수 있다는 위기감에 더 이상 세란의 천륜을 끊을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주나의 고백에 현수는 충격을 받은 표정이었다. 현수는 순식간에 분노에 휩싸였다. 주나와 복희로 인해 현수의 천륜이 끊어진 것이었다.

현수는 다시 물었다. 주나는 “우리 엄마 친딸 바로 은현수씨에요”라고 고백했다. 현수는 절망했다.

주나는 얼른 무릎을 꿇고 현수에게 빌었다. 용서해달라고 죄를 지었다고 말하는 주나 앞에서 현수는 부들부들 떨었다. 현수늬 눈에 눈물이 고였다.

현수는 “용서해달라고? 그래, 너 죽은 듯이 기다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현수가 간 곳은 순정(이상숙 분)의 집. 순정은 집 앞에 나와 현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현수는 집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순정의 전화도 받지 않았다. 현수는 순정이 자신의 유괴범이라는 사실에 공포감에 휩싸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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