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이중문, 사희-김혜선 전화 통화 우연히 듣고 의심 시작

입력 2014-12-01 09:30   수정 2014-12-01 12:02


‘청담동 스캔들’ 서준이 주영인의 전화 통화를 듣게 되었다.

12월 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95회에서는 세란(유지인 분)과 재복(임하룡 분)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영인(사희 분)의 모습을 우연히 보는 서준(이중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인은 재복, 세란과 함께 SS클럽에서 식사를 했다. 앞서 영인은 주나(서은채 분)와 사이가 껄끄럽다며 재복과 세란에게 살짝 흘렸다.

이에 재복은 영인을 배려해 세란과 얼마동안 나가서 살라고 제안했다. 영인은 세란을 데리고 나가 주나에게 자신의 위치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나 세란은 “생각해보니 이런 식으로 나가는 것은 아닌 거 같다. 한 집에서 부딪치면서 주나와 정이 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란은 “영인이 너만 괜찮다면 집에서 나가는 문제는 다시 생각하자”라는 식의 이야기를 했고 영인은 하는 수 없이 세란의 말에 동의했다.


그러자 재복은 “우리 주나가 영인이 만큼만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영인에게 신뢰감을 보였다.

이때 주나에게 전화가 왔다. 복희(김혜선 분)였다. 주나는 나가서 전화를 받았다. 복희는 세란과 재복이 주나에 대해 의심을 하나 안 하나 궁금해하고 있었다.

주나는 “JB 그룹 딸로 완전 적응하고 있다”라며 “최세란하고 남재복, 제대로 구워 삶았다. 남주나보다 나를 믿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우연히 서준은 주나의 통화를 듣게 되엇다. 주나는 뒤에 서준이 있다는 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서준은 세란과 재복에 대해 ‘최세란, 남재복’이라고 칭하는 주영인이 수상했고 장씨(반효정 분)에게 전화를 걸어 주영인을 찾아준 사람이 누군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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