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방송인 전현무의 잦은 지각에 쓴소리를 했다.
1일 써니가 MBC FM4U `굿모닝FM`을 전현무 대신 진행했다. 써니는 MBC FM4U의 패밀리데이 이벤트를 통해 전현무 대신 `굿모닝FM`의 일일 DJ를 맡게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 전현무는 스튜디오로 전화를 걸었다. 전현무는 써니와 출퇴근 의남매라고 밝히며 "얼굴 한 번 본 적 없지만 의남매다. 파이팅이 넘친다"라고 칭찬했다.
써니는 "원래 저녁 8시부터 10시를 책임지고 있다 보니 감성적인 부분을 강조했는데 아침을 책임지다보니 힘들다"라며 고충을 털어놨고, 전현무는 "잘하고 있다. 말투가 중독성있다. 자양강장제 많이 먹고 왔나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써니는 전현무에게 "출근 준비 해야하지 않냐. `정오의 희망곡`을 해야한다. 늦잠은 버릇되지 않게 조심해라"라며 전현무의 잦은 지각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런 이야기 민감하니까 자제해라. `정오의 희망곡`은 지각하지 않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FM4U는 이날 오전7시부터 새벽2시까지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패밀리데이`는 10년 이상 지속돼온 MBC 라디오의 전통 행사로 MBC FM4U의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DJ들이 서로 프로그램을 바꿔 진행하는 행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현무 라디오, MBC는 이런 이벤트를 잘 하네" "전현무 라디오, 써니 센스있다" "전현무 라디오, 저녁방송 하다가 아침 하려니 힘들었겠다" "전현무 라디오, 왠지 써니가 나오더라!" "전현무 라디오, 출근길 잘 들었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FM4U)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1일 써니가 MBC FM4U `굿모닝FM`을 전현무 대신 진행했다. 써니는 MBC FM4U의 패밀리데이 이벤트를 통해 전현무 대신 `굿모닝FM`의 일일 DJ를 맡게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 전현무는 스튜디오로 전화를 걸었다. 전현무는 써니와 출퇴근 의남매라고 밝히며 "얼굴 한 번 본 적 없지만 의남매다. 파이팅이 넘친다"라고 칭찬했다.
써니는 "원래 저녁 8시부터 10시를 책임지고 있다 보니 감성적인 부분을 강조했는데 아침을 책임지다보니 힘들다"라며 고충을 털어놨고, 전현무는 "잘하고 있다. 말투가 중독성있다. 자양강장제 많이 먹고 왔나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써니는 전현무에게 "출근 준비 해야하지 않냐. `정오의 희망곡`을 해야한다. 늦잠은 버릇되지 않게 조심해라"라며 전현무의 잦은 지각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런 이야기 민감하니까 자제해라. `정오의 희망곡`은 지각하지 않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FM4U는 이날 오전7시부터 새벽2시까지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패밀리데이`는 10년 이상 지속돼온 MBC 라디오의 전통 행사로 MBC FM4U의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DJ들이 서로 프로그램을 바꿔 진행하는 행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현무 라디오, MBC는 이런 이벤트를 잘 하네" "전현무 라디오, 써니 센스있다" "전현무 라디오, 저녁방송 하다가 아침 하려니 힘들었겠다" "전현무 라디오, 왠지 써니가 나오더라!" "전현무 라디오, 출근길 잘 들었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FM4U)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