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넌, '새벽비'로 '여자 태양' 급부상하나? '관심 계속'

입력 2014-12-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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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샤넌의 `새벽비` 무대가 시간이 흘러도 계속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무대를 가진 샤넌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부드러운 안무를 연출하며 신인답지 않은 멋진 장면을 보여줬다.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서 태어나 지난 2010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며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그는 이후 국내 유명 기획사에 캐스팅돼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최근 JTBC `히든싱어` 아이유 편에 출연해 본격적인 데뷔전 워밍업을 거쳤다.
이날 무대를 통해 17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과 안무, 무대매너 등을 선보인 그는 방송이 나간 후인 1일 오후까지도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샤넌의 데뷔곡인 `새벽비`는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를 작곡한 로코베리와 세계적인 안무가 이안 이스트우드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샤넌, 여자 태양 될 수 있을까?","정말 곡이 아름다울 정도로 좋았다","꼭 성공할 가수인 것 같다", "`스타킹`에 출연한 꼬마가 정말 많이 컸다", "샤넌 이대로 쭉 가요계를 접수했으면 좋겠다" 등 다수의 응원 댓글을 달았다. (사진=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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