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서승만 아들, “아빠 개그 재미없어서 개그인지 모르겠다”

입력 2014-12-01 14:49  


개그맨 서승만이 아들 서태인, 서태현 군과 함께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했다.

서승만과 두 아들은 최근 JTBC ‘유자식 상팔자’ 78회 녹화를 함께 했다. 이날 MC 손범수는 서승만의 두 아들에게 “서태인, 태현 군의 아빠(서승만)가 유행어를 많이 만드셨는데, 혹시 집에서도 개그를 자주 하시는지?”라고 물었고, 서승만의 둘째 아들 서태현은 “TV에서 아빠가 개그 하시는 건 많이 봤는데 재미가 없어서 이걸 개그라고 하는지 헷갈릴 때가 많다”며 아빠 개그에 대해 혹평을 늘어놔 서승만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아들의 독설에 서승만은 “지금 들어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고 발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공개 된 ‘사춘기 고발 카메라’에는 서승만과 두 아들의 일상이 공개 된다. ‘사춘기 고발 카메라’ 영상 속에는 주말 아침, 두 아들이 눈을 뜨자마자 잔소리를 시작해 1분 1초도 쉬지 않고 일거수일투족을 관여하며 잔소리 하는 아빠 서승만의 모습이 담겨, 현장에 함께 있던 부모 출연자들마저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서승만과 두 아들의 일상이 담긴 ‘사춘기 고발 카메라’ 영상은 12월 2일 화요일 밤 11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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